지난 5월 20일 청주 아트센터 올리브에서 슈베르트 3대 연가곡 렉처 콘서트 '겨울 나그네'가 열렸다. 가곡과 해설이 결합된 형식으로, 시민이 클래식 가곡을 한 걸음 가까이 만나는 자리였다.
왜 '겨울 나그네'인가
슈베르트의 24곡 연가곡 '겨울 나그네(Winterreise)'는 독일 가곡사에서 가장 압축적이고 서사적인 작품으로 꼽힌다. 청주의 이번 무대는 24곡을 모두 부르는 것이 아니라, 핵심 곡 중심으로 해설을 더하는 렉처 콘서트 방식이었다.
"가곡은 노래 한 곡이 아니라 짧은 단편소설이다. 가사·선율·반주가 하나가 되는 순간을 청중이 함께 듣는 것이 핵심이다."— 공연 관계자
청주의 공연 문화
아트센터 올리브는 청주의 중·소형 공연장 중 하나로, 클래식·재즈·국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무대를 시민에 제공해 왔다. 이번 렉처 콘서트도 그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.
이어지는 무대
아트센터 올리브는 하반기 추가 시리즈 공연을 단계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.

